인생이라는 확률게임에서 승리......

사람은 미래를 점칠 수 없다.

나의 친한 지인 중 철학관을 운영하여 사람들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친구가 있다.

나와 많은 이야기를 했고, 나는 그런 역학을 통한 미래를 이야기한다는 게 그리 신빙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그 친구는 인생에는 때가 있으며, 그 때를 잘 맞춰 준비를 하고 때가 오면 최선을 다해 시도를 하면 승리의 가능성이 많아진다는 것이 내가 그 친구와 이야기 중에서 내린 결론이다.

 

지금도 가끔 답답할 때면 전화 통화로 너스레를 떨고 있다. 그 친구는 자기는 지금 좋지 않은 때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면 살고 있다고 나에게 말한다. 또한 한편으로 보면 적지 않은 나이인데도 그리고 자기가 말한 좋지않은 때라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때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무언가 공부를 하고, 학교를 찾아다니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나는 지금 좋지 않은 때인거 같아 아무것도 못하고 매일 좌절하고 있는데 말이다. 

 

포커게임을 하는데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리는 게임을 할때 감정을 넣기 마련이다. 내가 계속해서 지면 손해 보고 있다는 걱정으로 이를 만회하기 위해 지나치니 욕심을 부려 완전 망하는 상황에 이르기게 된다.

 

사람은 1000원이 있는데 포커게임으로 1100원이 됐다면 별 감정이 없지만, 900원이 되는 순간 손실에 대한 강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이를 만회하려고 무리수를 두는 것이다.

 

이는 우리 인생과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 나를 도와 주면 고마운 사람이네 하고 끝나지만, 나에게 피해를 입힌 사람을 두고두고 내 머리 곳에 남아 나에게 분노를 심어 버린다.

 

보통 우리는 이를 '손실 회피 편향'이라고 부른다. 손실은 뇌에서 느끼기에 이익보다 훨씬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포커게임이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감정을 개입지시키지 않고, 확률로만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다. 확률적으로 51%의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에 배팅을 하면 결국 승리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인생에서도 누구를 질투하거나, 내 자신이 한심하다고 생각되는 순간 순간이 감정의 정점이 될 수 있다. 그런 생각이 들때마다 감정에 치우쳐 일을 망치는 것이 피해야 한다.

 

이런 감정이 들때마다 나는 1100원, 1000원, 900원은 똑같은 상황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결국 승리에 이르게 하는 51%을 확률에 인생을 배팅하도록 해야 겠다.

 

지금 생각해보면 철학관을 하는 친구도 자신의 미래를 모르는 것 같다. 미래를 생각하며 자신을 갈고 딱음으로써 지금 할 수 있는 51%의 확률에 자신을 내던지는 것으로 보인다. 

 

감정을 개입시키지 말고, 51% 확률에 배팅하라!!! 감정의 개입없이 51%에 배팅했다면 실패하더라고 자신을 칭찬하라! 또 배팅하면 결국 승리 할 것이니까!

 

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