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걱정하게 되는 것이 전립선 비대증입니다. 전립선은 남자의 발기와도 연관 있어 남성이 자존심과도 연관이 있어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잘 관리해야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40대에 40%, 50대에 50%, 90대에는 90%가 가지고 있다고 할 만큼는 남성에게는 아주 흔한 증상입니다. 기온이 낮는 겨울철에는 전립선이 수축하게 되어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전립선을 우리 손톱만한 크기로 방광 밑에 있으며 요도를 감싸고 있습니다. 전립선의 선은 한자로 샘 선(腺)으로 우리 몸에서 무언가를 분비하는 곳에 주로 이름이 붙게 됩니다. 

 

고환에서 올라오는 사정관과 방광에서 내려오는 요도관이 합쳐지는 부위가 전립선인데, 방광에서 생성된 소변이 지나가기도 하고, 고환에서 생성된 정자도 전립선을 지나가게 됩니다. 또한 정액의 양을 30%정도 증가 시켜 주는 기능도 합니다.

 

전립선은 남성이 발기되어 있을때 정액이 나오게 하고 소변이 못 나오게 막으며, 발기가 되어 있지 않을 때 소변을 통과 시키고 정액이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을 합니다. 

 

다시 말해보면 사정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발기가 되어야 하는데,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사정관이 좁아져서 사정이 안되게 됩니다. 사정이 안되니 발기 기능도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소변배출도 어렵게 되어 방광염, 요도염, 전립선염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배뇨 장애, 빈뇨, 잔뇨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을 자가 진단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항들에 항목들이 대부분 해당된다면 비뇨기과를 방문하기시는게 좋습니다.

 

소변후 잔료감이 있다. 빈뇨(2시간 이내 화장실을 간다). 소변을 볼때 소변 줄기가 여러번 끊어진다. 소변이 마려울때 참기 어려운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소변 줄기가 약하다고 느낍니다. 소변이 나오지 않아서 힘을 줍니다.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 사항들에 상당부분이 해당 되는지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전립선 비대증 예방을 위해서는 너무 오래 앉아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소변 오래 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피로는 전립선 비대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만도 전립선 비대증과 연관이 있다는 조사가 많아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고, 술과 담배는 당연히 끊는 것이 좋고, 자전거 오래 타기도 좋기 않다고 합니다. 

 

톱 야자 열배의 기름성분으로 이루어진 소팔메토는 남성 호르몬 변질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고 치료하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남성호르몬성 탈모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