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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신용등급이란?
개인신용등급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허가를 받은 개인신용 평가회사(CB)가 개인의 여러가지 신용점수를 수집하여 1~10등급까지 분류한 신용등급니다. 개인신용평가기관은 금융기관 및 비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이 제공하는 신용거래 내역 및 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평가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신용평가기관은 크게 나이스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 두 군데가 있습니다. 큰 은행들은 자체적으로 신용평가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이들과 다른 기준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평가기관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크게 부채 수준(35%), 연체정보(25%), 신용형태(25%), 거래기간(15%) 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보를 토대로 1년 내 90일 이상 연체 가능성이 있는지를 1,000점으로 수치화해서 매긴 것입니다.
신용평정 및 등급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신용등급 | NICE신용평가정보 | 코리아크레딧뷰로 | 거래실적(부실화 가능성) |
1등급 | 900~1000 | 942~1000 | 최우량(매우 낮음) 오랜 신용거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우량한 신용거래실적 보유 |
2등급 | 870~899 | 891~941 | |
3등급 | 840~869 | 832~890 | 우량(낮음) 활발한 신용거래 실적은 없으나 꾸준하고 우량한 거래를 지속 한다면 진입 가능 |
4등급 | 805~839 | 768~831 | |
5등급 | 750~804 | 698~767 | 일반(보통) 주로 저신용 업체와의 거래가 있는 고객으로 단기 연체 경험 있음 |
6등급 | 665~749 | 630~697 | |
7등급 | 600~664 | 530~629 | 주의(높음) 주로 저신용 업체와의 거래가 많고, 단기 연체 경험이 비교적 많으며, 단기적인 신용도의 하락이 예상됨 |
8등급 | 515~599 | 454~539 | |
9등급 | 445~514 | 335~453 | 위험(매우 높음) 현재 연체 중이거나 매우 심각한 연체의 경험을 보유 |
10등급 | 0~444 | 0~334 |
개인 신용등급 관리
- 공과금, 통신요금, 건강보험료 등 소액 단기 연체는 한두번쯤 상관없지만 신용 등급에 영향을 줍니다. 5만원 미만의 소액 연체는 바로 악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누적 되지 않도록 잘 관리 하여야 합니다.
- 현금서비스의 경우 이용사실만으로 하락하지 않고, 짧게 사용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잦은 현금서비스 이용은 현금이 없다는 것을 의미해 제때 갚아도 신용등급이 하락 할 수 있습니다.
- 보금자리론과 같은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제2금융권 부동산 담보대출, 마이너스 통장, 신용대출은 모두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칩니다.
- 5만원 미만의 소액연체는 신용 등급 반영에서 모두 삭제 되었고, 카드 해지도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과거 체크카드만 사용하게 되면 연체 가능성을 알기 어려워 불리했지만, 정부가 체크카드 사용을 장려하는 상황이라 불리한 조항을 없앴습니다. 다만 3년마다 한 번쯤은 신용카드 사용이력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 대출의 경우 받아서 잘 갚은 사람의 등급이 높으며, 대출 이력이 없은 사람은 연체 가능성 판단이 어려워 일단 낮은 등급이 부여됩니다.
- 연체를 하지 않았더라도, 지나치게 많은 채무는 연체 위험이 높이므로 등급을 하락시킵니다.
- 연봉이 높다고 신용등급이 높게 반영되는 것은 아닙니다. 연봉이 높아도 연체가 있으면 신용등급이 낮아 집니다.
신용등급 올리기
- 신용카드대금이나 대출 상환 대금 뿐만 아니라 생활하는데 있어 내야하는 각종 공과금을 연체없이 납부해야 합니다.
- 2014년부터 체크카드 사용이 개인 신용등급 평가에 반영되어 꾸준히 사용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증권사에서 발행한 체크카드는 평가에서 제외됩니다. 신용카드는 안 쓰기 보다 체크카드와 병행하여 쓰는 것이 좋습니다.
- 10만원이상의 금액을 90일 이상 연체하게 되면 그 기록은 채무를 변제 해도 단기 연체는 3년, 장기연체는 5년 동안 남아 악영향을 줍니다.
- 제3금융권 이하의 대출 실적은 조회만으로도 점수 하락의 원인이 됩니다.
요약해보면 카드 사용을 소득에 맞게 사용하고, 내야할 돈을 없체없이 낸다면 좋은 신용등급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신용이란 돈을 빌릴 수 있는 능력을 뜻하며 이것 또한 중요한 자산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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